목차
1.
들어가기 앞서
2.
왜 에어드랍을 할까?
3.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에어드랍을 받으려면?
부록. 에어드랍 용어
1. 들어가기 앞서
해당 콘텐츠는 초심자를 위한 정보 가이드입니다. 코스모스 생태계의 에어드랍 사례와 진행의 목적 그리고 최근 에어드랍 조건을 살펴보는 콘텐츠로 확정적인 에어드랍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코스모스 생태계의 에어드랍은 기본적으로 스테이킹을 조건으로 하기에 아래의 위험성을 확인 후 스테이킹을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테이킹 위험성 안내
예치한 암호화폐의 변동성에 의해 이자를 받더라도 투자 손실이 발생할 리스크가 존재
코스모스 생태계의 스테이킹은 기본적으로 스테이킹 해제 시 락업 기간이 있어 급박하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ATOM 락업 기간 : 21일
2. 왜 에어드랍을 할까?
코스모스 생태계의 주요 앱 체인에(ATOM, OSMO, JUNO 등) 스테이킹을 진행한 유저를 대상으로 에어드랍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최근 사례로 코스모스SDK를 기반으로, EVM을 탑재한 플랫폼 블록체인 ‘EVMOS’가 있습니다.
Evmos는 본격적으로 메인넷을 공개하기 앞서 이더리움 기반의 dApp(UniSwap, Uniswap, OpenSea, DyDx, SushiSwap, AAVE 등) 사용자와 ATOM 스테이커, OSMO 스테이커 / LP 제공자를 대상으로 전체 토큰 발행량의 8%에 해당하는 에어드랍 이벤트인 ‘Rektdrop’을 발표했습니다.
그럼 프로젝트 팀 입장에서 하나라도 아쉬울텐데 Web3 유저에게 에어드랍을 지급하는 이유는 뭘까요?
프로젝트 유저 확보!
새롭게 시작하는 블록체인 팀 입장에서 프로젝트를 알리고 유저들을 유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코스모스 생태계의 대부분 앱 체인들은 메인넷을 공개하기 앞서 에어드랍을 통해 암호화폐 유저를 효과적으로 유치 할 수 있었습니다.
탈중앙화!
에어드랍은 블록체인의 활동(온 체인 데이터)을 기반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코인을 분배하여 탈중앙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거버넌스 코인을 최대한 분산화 시켜 특정 주체가 블록체인을 악의적으로 훼손하거나 거버넌스를 독재하는 상황을 예방합니다.
같이 읽으면 좋을 아티클
인민재판'으로 고래 사냥에 성공한 주노(JUNO) 다오의 역설(코인데스크 코리아)
탈중앙 · 무허가 플랫폼 블록체인 주노에서 있었던 사건으로, 꼼꼼하지 못했던 에어드랍 정책에 의해 거버넌스 토큰이 단일 주체에게 과도하게 밀집되었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와 그 해결 방법에 관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마케팅!
Web3 커뮤니티는 에어드랍에 항상 목 말라 있습니다. 적은 투자금 혹은 온 체인 트랜잭션으로 비교적 큰 가치를 가지는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지금도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에어드랍을 예고하면서 Web3 커뮤니티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리하자면,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는 적은 비용으로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마케팅 효과를 에어드랍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형성!
대부분의 에어드랍은 블록체인을 통해 특정 행위를 수행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에어드랍을 진행했습니다. Evmos는 이더리움 기반의 dApp을 사용한 유저와 코스모스 생태계의 주요 블록체인에 스테이킹 하고 있는 유저를 대상으로 에어드랍을 진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Evmos는 Web3에 친숙한 유저들을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제품에 유입 시켰고, 유저들은 Evmos를 사용해보고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손 쉽게 커뮤니티가 형성되었습니다.
3.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에어드랍을 받으려면?
에어드랍은 암호화폐 투자자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 효율이 좋은(노력 대비 보상) 수입입니다. 코스모스 생태계 에어드랍의 경우 일반적으로 특정 코인 보유자(혹은 스테이커) 혹은 특정 커뮤니티 구성원과 같은 특정 행위를 한 유저들에게 코인을 배포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특정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에어드랍의 사례를 보며 유추 할 순 있습니다.
코스모스 생태계의 주요 에어드랍은 생태계의 중심인 코스모스 허브(ATOM)에 직접 스테이킹하고 있는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어왔습니다.
에어드랍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에어드랍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팀이 제시하는 토큰의 개수를 충족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5 ATOM 이상 스테이킹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참고 사항
1. 에어드랍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에 따라 조건이 제각각 이기 때문에 스테이킹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에어드랍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음.
2. 코스모스 허브(ATOM) 기준 스테이킹 해제까지 21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없음.
추가적인 고려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테이킹을 해둬라!
에어드랍은 네트워크 보안성에 기여하고 있는 유저에 대한 추가적인 보상 개념입니다. 즉 스테이킹을 할 시 추가적인 수입으로써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에어드랍을 목적으로 스테이킹을 진행할 시 다양한 리스크를 고려한 뒤 스테이킹 포지션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중앙거래소 밸리데이터를 피하라!
코스모스 생태계 에어드랍은 주로 생태계 유지/형성에 공헌한 밸리데이터와 해당 밸리데이터에 위임한 스테이커에 대한 보상을 명분으로 진행 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중앙 거래소 밸리데이터들은 생태계 발전의 중요한 요소인 ‘거버넌스’에 참여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에어드랍 대상에서 제외 됩니다.
결정적으로 기관(CEX, VC 등)의 CeFi 서비스 / 밸리데이터를 통해 스테이킹을 진행할 경우 스테이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도 현저히 낮습니다. 직접 스테이킹을 진행하는데 비해 ‘편리함’을 대가로 과도한 수수료를 책정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직접 스테이킹을 기관에 진행할 시 수익률은 더 낮아지게 됩니다.